똑똑한 스크린 타임, 유아에게 과연 괜찮을까요?
어떤 부모님들은 스크린 타임이 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될 리 없는데, 왜 아이가 ‘화면에 빠져들도록’ 둬야 하냐고 말씀하시기도 해요.
어떤 부모님들은 스크린 타임이 아이의 학습에 도움이 될 리 없는데, 왜 아이가 ‘화면에 빠져들도록’ 둬야 하냐고 말씀하시기도 해요.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직접 판단해 보세요.
1. 유아의 스크린 타임에 대한 미국소아과학회(AAP)의 권고
"오늘날의 아이들은 디지털 미디어에 둘러싸여 자라며, 이는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미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아이의 ‘미디어 멘토’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즉, 미디어를 창의성을 키우고 소통하며 배우는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AAP는 부모가 영유아를 위해 화면을 보지 않고 하는 창의적인 놀이 시간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권장해요. 생후 18개월 무렵부터는 일부 미디어가 교육적 가치를 지닐 수 있지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부모는 기대치와 규칙을 정해 아이가 긍정적으로 미디어를 경험하도록 이끌어줄 수 있어요. 핵심은 가족 안에서 미디어를 슬기롭고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이에요.
미국소아과학회(AAP)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에는 미디어 이용과 다른 건강한 생활 습관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에요.
AAP의 주요 권장 사항은 다음과 같아요:
- 생후 18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영상 통화를 제외한 스크린 미디어의 사용을 피하세요. 생후 18~24개월 자녀에게 디지털 미디어를 보여주고 싶은 부모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아이가 보고 있는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함께 시청해야 해요.
- 만 2세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하세요. 부모는 아이와 함께 시청하면서 아이가 보는 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주변 세상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해요.
- 만 6세 이상의 어린이에 대해서는 미디어 사용 시간과 종류에 일관된 제한을 두고, 미디어가 충분한 수면, 신체 활동 및 건강에 필수적인 다른 생활 습관을 방해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 식사 시간이나 운전 중과 같이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하고, 침실처럼 집 안에 미디어가 없는 공간을 만드세요.
-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포함해,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과 안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세요.
2. 똑똑한 스크린 타임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5세 미만 아동의 신체 활동 부족과 수면 부족 위험에 대한 대규모 보고서의 일환으로, WHO는 만 2세 미만 영아에게 혼자서 가만히 앉아 보는 스크린 타임을 일절 금지하고, 만 2세에서 5세 아동에게는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할 것을 권고합니다."
편집자 참고 사항: 늘 그렇듯이, 로우테크 및 하이테크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를 사용하는 아이들은 이를 항상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계속 사용해야 해요.
3. 아이들의 스크린 사용에 대한 미국언어청각협회(ASHA)의 권고
"수동적 스크린 타임과 능동적 스크린 타임의 차이를 알려주세요. 수동적 스크린 타임은 아이가 혼자 영상을 보며 등장인물에게 어떤 반응도 하도록 유도되지 않는 경우를 말해요. 반면 능동적 스크린 타임은 기기를 사용해 영상 통화를 하거나, 부모 또는 양육자와 함께 대화하며 프로그램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것을 포함해요. 능동적 스크린 타임은 쌍방향 소통을 이끌어내고, 언어 사용을 북돋우며, 가족과 친구들을 함께 참여시켜요."
4. 공인 언어치료사 스테이시 베넷(Stacie Bennett)의 조언
“저는 개인 치료실을 열기 전 조기 중재 치료사로 7년간 일했는데요,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참여하는 아이들이 언어치료를 더 빠르게 끝내고 효과도 훨씬 일찍 본다는 점을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런 부모님들은 항상 저에게 진행 상황을 물어보시고 집에서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을 요청하셨죠! 막막해 보일 수 있지만, 제가 앞으로 말씀드릴 몇 가지 활동을 이미 집에서 하고 계실 가능성이 커요.”
5. 집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집에서 말하기 연습을 시작하는 실천 팁
- 잠들기 전 5~10분 동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부모님이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아이에게 특정 사물을 가리키게 하고, 질문도 꼭 던져보세요. 이는 아이가 이해하는 능력(수용 언어)뿐만 아니라 말로 표현하는 능력(표현 언어)을 강화해 줘요.
- 아이에게 하루 일과를 이야기하듯 들려주세요.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말을 쓰고, 또박또박 명확하게 말하는 본보기를 보여주세요. 요리할 때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주고(예: “엄마가 국을 젓고 있어”), 운전할 때는 “지금 좌회전했어”와 같이 말해줄 수 있어요.
- 놀이를 하세요. 놀이는 언어 발달에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재미있고 상호작용이 활발한 방법 중 하나예요. 순서 지키기와 같은 사회적 언어 능력과 지시 따르기 능력을 키워주고, 말소리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해요.
- 가족 및 친구들과 어울리세요. 아이가 주변의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세요. 이러한 경험은 부모님과 치료사가 함께 목표로 하는 기술들을 일상으로 이어지게 돕고, 아이가 다양한 단어와 상황을 접하게 하며, 다른 사람들이 아이의 말을 얼마나 쉽게 이해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줘요.
- Speech Blubs로 5분 루틴을 만들어 보세요. 이 앱은 ‘아이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습 방식을 활용해요. 아이는 또래 친구들의 모습을 모방하며 신나게 단어를 따라 말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Speech Blubs를 다운로드하고 지금 바로 연습을 시작해 보세요!
앞서 언급된 모든 전문가들은 과도한 스크린 타임의 부정적 영향을 경고하며,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또한 스크린 타임이 아이를 가만히 방치하는 형태가 되어서는 안 되며, 부모의 지도와 참여하에 이루어져야 하고, 부모가 아이에게 올바른 인터넷 활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요.
Speech Blubs 역시 이러한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아이의 언어 발달이 걱정되시는 부모님께는 먼저 언어치료사와의 상담을 통해 평가를 받아보실 것을 권장해요. 평가를 받고 나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활동 목록을 얻으실 수 있어요. 언어치료사를 만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7일 무료 체험을 통해 언어치료사가 검증한 간이 선별 검사를 완료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받아보세요. 전문 언어치료사의 활용 팁은 위의 내용에서도 다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저희 앱은 부모님의 따뜻한 지도와 참여 속에서 함께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아이에게 기기만 건네주고 혼자 두는 용도가 아니에요. 아이와 함께 즐길 때 훨씬 더 큰 재미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게다가 저희는 전문가 권장 시간에도 잘 부합하는 하루 10~15분 사용만을 권장하고 있답니다.
글 Robert McKenzie